단풍 명소 끝판왕, 마이산 탑사

지금 아니면 늦습니다. CNN도 반한 국내 이색 사찰, 부모님도 만족한 그 명소는?

이국적인 풍경과 단풍으로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곳, 바로 전북 진안의 마이산 탑사입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SNS에서도 입소문 난 그 장소를 지금 소개합니다.

전북 진안의 숨은 보석, 마이산 탑사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도립공원에 위치한 마이산 탑사는 CNN이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가을이면 단풍과 돌탑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죠.

1885년, 은수사에서 수행하던 이갑룡이 국가 혼란기에 민심을 위로하기 위해 돌탑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그 염원이 모여 현재 80여 개의 석탑으로 확장되었고, 지금의 탑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CNN은 자연의 기암괴석과 인간의 의지가 만들어낸 ‘독보적인 조형미’를 높이 평가하며,
마이산 탑사를 한국 불교의 상징적 장소라 언급했습니다.

'1박2일', '옥탑방 왕세자', '49일'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습니다.
덕분에 탑사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죠.

남부주차장과 북부주차장에서 마이산 정상과 탑사로 접근 가능합니다.
코스는 다양하지만 단풍으로 물든 가을 자연은 모두가 감탄할 정도입니다.

● 위치: 전북 진안군 마이산 도립공원
● 입장료: 성인 3,000원
●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 대중교통: 진안버스터미널 → 군내버스
● 자차 이용 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진안IC에서 10분 거리

마이산 탑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자연과 인간이 만든 예술 작품입니다.
가족과 함께 조용히 걷기 좋고, 사진 찍기에도 환상적인 장소이죠.
이번 가을엔 마이산 탑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가을 단풍철인 10~11월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봄에는 진달래, 여름엔 짙은 녹음이 장관입니다.

네, 성인 기준 3,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진안버스터미널에서 군내버스를 이용하면 탑사까지 접근 가능합니다. 단, 시간표는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네, 산책로와 계단 등이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습니다. 다만, 돌탑 사이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변에 진안읍 중심지나 마이산 근처에 식당 및 펜션 등이 있으며, 숙박 예약은 사전 확인이 좋습니다.